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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으로 짜장만들기

by 끄적이맘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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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짜장을 안 좋아하더니 5세가 되면서 입맛이 변했는지 짜장을 좋아한다. 그래서 가끔 짜장밥을 만들어 주는데, 오늘은 집에 춘장이 있어서 춘장으로 홈메이드 짜장 만들기를 해보았다. 백종원 님의 홈메이드 짜장 만드는 법을 참고하였다. 


#1. 짜장 만들기 재료

춘장, 소고기, 양파, 대파, 감자, 애호박, 당근, 설탕, 간장, 전분, 굴소스, 식용유

#2. 짜장만드는 방법

ㅡ 짜장에 들어갈 고기와 야채를 다진다.

ㅡ 식용유 반컵에 춘장 한 컵을 기름에 볶는다.

ㅡ 팬에 대파기름을 내고 굴소스 1T, 간장 1T 넣어 향을 내준다.  

ㅡ 설탕 1T을 넣고 녹인 다음 고기 반 컵을 넣고 볶아준다.

ㅡ 다진 야채를 넣고 볶아준다.

ㅡ 볶은 춘장 1T를 넣고 한번 더 볶아준다 → 간짜장 완성!!

ㅡ 춘장 1T 추가하고 물을 넣고, 전분 물 1T를 넣는다 → 짜장 완성!!

짜장재료준비
재료준비

우리 딸이 먹을 짜장이라 짜장에 들어갈 야채( 애호박, 당근, 감자, 양파, 브로콜리대 )와 고기를 잘게 다졌다. 전분은 물 1:전분 1 비율로 전분물을 만들어준다.

고기는 돼지고기를 이용하거나 닭고기를 넣어도 좋고 생략해도 된다. 야채는 집에 있는 야채들을 이용하여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해주면 된다.

춘장볶기
기름에 춘장 볶기

춘장을 이용하여 짜장 만들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춘장을 기름에 볶는 것!! 춘장 특유의 떫은맛을 없앨 수 있다고 한다.

식용유 1:춘장 2의 비율로 식용유 반 컵에 춘장 한 컵을 기름에 튀기듯이 타지 않게 볶아준다. 약불에 기름이 춘장과 잘 섞이도록 계속 저어주면서 볶아준다. 센 불에 춘장을 볶으면 타서 춘장이 딱딱해진다. 처음엔 뭉친 느낌이지만 계속 젓다보면 기름이 춘장 사이사이에 들어가 춘장이 부드러워진다.

대략 끓기 시작해서 4~5분 정도 볶았다. 

 

완성이 되면 춘장에 남아있는 기름을 따라낸다.

춘장볶기

기름이 춘장 사이사이에 들어가가 춘장 사이로 기름이 보글보글 끓으면 춘장이 다 볶아진 것이다.

파기름낸후-고기넣기
파기름낸 후 고기넣기

팬에 대파 기름을 내고 굴소스 1T, 간장 1T 넣어 향을 내준다. 굴소스는 생략해도 된다.

설탕 1T을 넣고 녹인 다음 고기 반 컵을 넣고 볶아준다.

야채볶기
야채볶기

다진 야채를 넣고 야채를 숨이 죽을 때까지 충분히 볶아 준다.

볶은춘장넣기
볶은 춘장 넣기

볶은 야채에 볶은 춘장 1T를 넣고 한번 더 볶아준다 → 간짜장 완성!! 

물을 넣지 않고 간짜장을 밥과 함께 짜장밥으로 먹어도 되고 면을 넣어 먹어도 된다.

물과전분물넣고끓이기
물, 전분 물 넣고 끓이기

춘장 1T 추가하고 물 1컵을 넣고, 전분 물 1T를 넣고 한번 끓여주면 → 짜장 완성!!

물의 양은 간을 보면서 조절해주면 된다.

 

짜장완성간짜장완성
짜장, 간짜장 완성

춘장을 넣고 꼭 간을 보면서 춘장의 양을 조절하면 실패 없는 짜장을 만들 수 있다. 짜장 안에 여러 가지 야채가 들어가 있어 아이들은 특별한 반찬 없이 한 그릇 요리로도 좋다. 면을 넣으면 짜장면이 되고 밥과 함께하면 짜장밥을 되고 물을 넣지 않으면 간짜장이 되어 다양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간짜장밥완성
간짜장 밥

달걀 프라이와 채 썬 오이를 짜장 요리에 얹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가족 모두가 좋아할 짜장 요리 한 번씩 도전해 바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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