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주신 빨간색 파프리카!! 어떤 요리를 해볼까? 고민하다가 집에 있는 야채와 참치 통조림으로 파프리카 참지 전을 해보기로 했다. 아이가 생기면서 신랑 반찬보다는 우리 딸 반찬을 더 고민하게 되는 거 같다. 그냥 아무거나 먹일 수 없기에 항상 좋은 재료로 반찬을 해주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오늘은 몸에 좋은 파프리카를 가지고 파프리카 전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파프리카가 열을 가하면 향이 좋지 않고 ,아이들이 선호하는 맛은 아니지만 참치와 곁들이면 아이들이 좋아는 맛있는 반찬이 된다. 파프리카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권하면 좋을 요리가 될 것이다.
#1. 파프리카 전 재료
파프리카, 양파, 당근, 참치캔, 부추, 달걀, 소금
#2. 파프리카 전 만드는 방법
ㅡ 파프리카1개는 둥글게 썰어 씨를 제거하고 양파 3T, 당근 2T, 부추 2T는 잘게 다진다.
ㅡ 기름을 제거한 참치 통조림 1/2, 잘게 다진 야채와 달걀 1개, 소금 1/2t를 넣고 섞는다.
ㅡ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불을 유지시키고 팬에 파프리카를 올린다.
ㅡ 파프리카 안에 섞어놓은 재료로 파프리카 안을 채운다.
ㅡ 약불에 앞뒤로 구워주면 파프리카 전 완성!!
재료준비!! 파프리카, 양파, 당근, 참치캔, 부추, 달걀을 준비한다. 파프리카 안에 들어가는 속재료는 집에 있는 야채를 사용하면 된다. 집에 야채가 없으면 참치캔과 달걀만 있어도 된다.
파프리카 1개를 대략 0.5cm 두께로 둥글게 썰어준다. 당근 2T, 부추 2T, 양파는 3T는 잘게 다진다.
볼에 다진 기름을 제거한 참치 통조림 1/2, 다진 야채, 달걀 1개, 소금 1/2t를 넣고 섞는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불을 유지시킨다. 팬에 파프리카를 올린 후 섞어놓은 재료로 파프리카 안을 채운다.
파프리카 안에 재료를 채울 때 소를 누르면서 채우면 위에 사진처럼 달걀물이 새어 나오기 때문에 살짝 얹어주듯이 소를 채운다.
아랫면이 완벽하게 익으면 뒤집어준다. 덜 익었을때 뒤집어 주면 모양이 망가질 수 있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센불을 이용하면 파프리카가 타기 때문에 약불을 유지해야 한다.
파프리카 참치전 완성!! 빨간색 파프리카와 야채들이 잘 어우어져 모양과 색이 너무 예쁘다. 참치의 고소한 맛이 강해 파프리카의 향과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아 파프리카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파프리카 전을 먹으면 파프리카 1개는 순삭이다.
밀가루를 사용하지않고 달걀만 사용해서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도 좋은 반찬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모양과 색이 예뻐 손님 상차림 요리로도 매우 좋다.
#3. 파프리카 효능
ㅡ 레드 파프리카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다.
ㅡ 라이코펜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한다.
ㅡ 파프리카에 함유된 인과 칼륨이 베타카로틴과 망막을 보호해 눈 건강에 좋다.
ㅡ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 빈혈이나 어지럼증이 두통에 효과적이다.
ㅡ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을 부드럽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ㅡ 비타민 B6이 풍부해서 혈액 , 혈행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주어 고혈압을 예방하거나 혈관건강에 도움을 준다.
ㅡ 황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우리 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고, 염증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동원 라이트 스탠다드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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