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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반찬 ㅡ 어묵 볶음 우리 신랑 반찬보다 더 신경 써서 조리하게 되는 우리 딸 반찬. 어릴 때는 주는 대로 맛있다며 엄지 척해주면서 먹어 줬는데 이제는 좀 컸다고 싫어하는 음식도 많아지고 먹어보지도 않고 먹기 싫다는 표현도 하고 입맛이 까다로워져서 요즘같이 코로나로 가정보육이 길어지면 삼시세끼 반찬 걱정이 된다. 오늘도 냉장고 문을 활짝 열고 우리 딸 뭐 해줄까? 하며 냉장고 안을 차분히 들여다보니 주말에 사다 놓은 어묵을 발견하고 오늘 반찬은 어묵 볶음으로 정했다. 달짝지근한 간장 양념의 어묵볶음은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반찬 중에 하나이다. 어머님이 주신 특제 맛간장을 이용하면 손쉽게 음식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딸이 지켜보고 있어서 스피드 하게 조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어머님 맛간장을 이용한 간장 어묵 볶음.. 2022. 3. 11.
아이 반찬 만들기 ㅡ 전복 버터 구이 주말에 친정에 에서 삼계탕에 전복을 넣어 먹은 후 친정엄마가 우리 딸 먹으라며 남은 전복을 주셨다. 중간 크기의 전복이 4마리!! 개인적으로 전복은 회나 죽은 좋아하지 않아 전복으로 해 먹는 요리 중 전복 버터구이를 선호하는데, 이번에 우리 딸을 위해서 전복 버터구이를 해보았다. 마트에서 전복을 4~5마리 포장되어 만원 정도에 파는 것 같다. 그래서 가끔 한 끼 식사 해결용으로 한팩 구매해 아이들 반찬 해주면 전복 만으로도 한 끼 식사 반찬이 해결된다. 그래서 전복 제철에 전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여 소분하여 냉동해두었다가 아이들 반찬 없을 때 한 번씩 전복 요리를 해주면 아이들이 좋아한다. 오늘 저녁 우리 딸 반찬은 고소하고 쫄깃한 전복 버터 구이이다. #1. 전복 버터 구이 재료 전복, 버터, 간 .. 2022. 3. 9.
여름 제철 요리 ㅡ 수제 오이피클 만들기 해년마다 오이 제철이 되면 가성비 좋은 오이로 피클을 꼭 만든다. 가끔 집에서 스파게티나 면요리,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새콤달콤 먹기 좋아 한번 만들어 놓으면 곁들여 먹기 좋다. 이맘때 냉장고에 없으면 서운해지는 저장 음식 중에 하나인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오이피클을 만들면서 집에 있는 양파와 당근을 추가하여 함께 피클을 만들어보았다. 피클 물 비율만 잘 맞춰주면 초보 요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이다. #1. 오이 피클 재료 오이, 당근, 양파, 고추, 설탕, 식초, 소금, 피클링스파이스 #2. 오이 피클 만드는 방법 ㅡ 유리병은 소독하여 물기 없이 말려놓는다. ㅡ 피클 만들 야채( 오이 2개, 당근 1/3, 양파 1개, 고추 2개 )는 깍둑썰기 하여 손질한다. ㅡ 설탕 1컵.. 2021. 10. 1.
시원한 오뎅탕 끓이기 요즘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는 것 같다. 에어컨도 잠시 꺼두고 창문을 열면 꾀 찬바람이 불어 외투를 챙겨야 할 정도의 날씨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면서 가을장마가 몇 주째 계속 여름 열기를 식히고 있다. 그러면서 일교차가 생겨 찬바람이 불어오면 뜨근한 음식이 생각나는 것 같다. 우리 신랑이 소주가 생각나면 가끔 해달라는 음식이 있다. 어묵탕!! 어묵탕은 요리가 아니라며 비웃었었는데 언제부턴가 어묵탕도 요리라며 소주 안주로 딱 좋다며~ 잘 먹어주었다. 집에 무 반토막과 지인 선물해준 오뎅 한 봉지가 있어 마트에서 사각어묵 한봉지를 구매해 어묵탕을 끓여보았다. 오늘 우리 집 저녁 메뉴는 어묵탕!! #1. 어묵탕 재료 어묵, 무, 대파, 양파, 당근, 소금, 국간장, 고추.. 2021. 9. 7.
여름철 국 요리 ㅡ 오이 미역 냉국 여름이 되면 가끔 한 번씩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너무 더워 뜨거운 것보다는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오이 미역 냉국 한 그릇 먹으면 새콤달콤 입맛을 돋우면서 더위가 조금은 나아지는 느낌이 든다. 여름 장마가 지나가고 가을장마가 시작된 지 일주일을 넘어가고 있다. 비가 왔다 안 왔다 하면서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더운 국은 먹기 싫어 냉장고를 열어 오늘 뭐 먹지?? 하면서 냉장고를 둘러보았다. 냉장고에 오이 1개가 있어 저녁에 먹을 오이 미역 냉국을 낮에 미리 만들어 보았다. 오이 미역 냉국은 시원하게 먹어야 하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저녁 먹을 때 꺼내어 먹으면 된다. 그동안 백종원 님의 6146법칙으로 오이 미역 냉국을 만들었었는데, 오늘은 조금 업그레이드.. 2021. 9. 3.
한우 차돌박이 된장찌개 차돌박이 된장찌개라는 요리의 존재 조차 몰랐던 어린이 시절 결혼 후 신랑이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많은 차돌박이 된장찌개 레시피를 검색했었다. 요린이 시절이었던 신혼 초 다양한 레시피들 중 어떤 레시피로 된장찌개를 끓여야 하는지조차 어려웠었던 때였다. 어찌나 레시피가 다양하던지.. 갈피를 못 잡고 있을 때 어머님께서 끓여주신 차돌박이 된장찌개 맛을 보고 그 맛에 반해 어머님 어깨 넘어 끓이시는 모습을 보고 배웠다. 시어머님 표 차돌박이 된장찌개!! 신혼 때는 정말 많이 끓였었는데 출산 후 아이가 우선이다 보니 점점 어른 반찬에 소홀하게 되면서, 생각해보니 신랑을 위한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끓인 지가 언젠지 모르게 너무 오래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 생각난 김에 신랑을 생각.. 2021. 8. 28.
맑은 소고기 무국 여름 장마가 지나가고 요 며칠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가을이 다가오는지 시원한 바람과 함께 더위가 한풀 꺾여 아침저녁으로는 무더위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었다. 24시간 에어컨 풀가동했던 거를 잠시 멈추고 창문도 활짝 열고 시원하게 몇 시간 시원한 공기를 쐬었다. 시원한 공기를 쐬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집에 있는 무로 소고기 무국을 끓여 보았다. 나만의 비법과 함께 오랜 시간 푹 끓여 흰쌀밥과 함께 먹으면 시원한 한 끼 식사가 해결되는 것 같다. #1. 맑은 소고기 무국 재료 무, 국거리용 소고기, 다진 마늘, 대파, 소금, 참기름, 국간장, 액젓 #2. 맑은 소고기 뭇국 만드는 방법 ㅡ 무(종이컵2컵)는 얇게(2mm) 깍둑썰기하고 대파를 썰어 놓는다. 마늘은 다진다. ㅡ 국거리용 소고기(.. 2021. 8. 25.
전기 압력 밥솥 콩나물 밥 하기 콩나물 요리중 가장 좋아하는 요리는 콩나물 밥이다. 고기가 들어가지 않아도 콩나물과 표고버섯 향이 너무 좋아 양념장에 콩나물밥 쓱쓱 비벼 먹으면 너무 맛있어, 손님초대 음식이나 가끔 부모님 오실때 자주하는 요리이다. 또한, 반찬이 별로 없어 고민일때 한그릇 음식으로 강추한다. 우리아이도 콩나물 밥에 맛간장 쓱쓱 비벼 주면 다른 반찬 없이도 한그릇 뚝딱 잘먹어주어 엄마가 콩나물을 많이 주시는 날에는 꼭 한번씩 콩나물 밥을 해먹는다. 그래서 어른,아이 모두에게 건강한 밥한끼가 되는 콩나물 밥을 소개하려고한다. #1. 콩나물밥 재료( 3인분 ) 콩나물, 당근, 표고버섯, 쌀 #2. 콩나물밥 하는 방법 ㅡ 콩나물400g은 깨끗이 씻고, 당근조금 표고버섯2개는 채썰어 준다. ㅡ 쌀두컵 분량을 씻고 평소보다 물을 ..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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